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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, 김준일 뉴스톱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심야 술자리 의혹 파장. 하루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요. 오늘도 저희가 이 얘기를 하고 있야 되는 게 양쪽이 지금 강대강으로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한동훈 장관은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또 발표했는데 당 차원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. 이 두 가지를 요구했어요.
[김종혁]
저는 민주당한테 이해할 수 없는 게 저거 누가 봐도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? 그러면 김의겸 의원은 저랑 기자 생활을 오래 같이했는데요. 굉장히 합리적인 기자였어요.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 언제, 어디서, 누가, 어떻게. 이렇게 쭉 나오는 거 아닙니까? 그런데 지금 어디서를 못 찾고 있잖아요.
그걸 도대체 청담동의 고급 바에서 첼리스트가 있고 그랜드피아노가 있다는데 거기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가고 그다음에 김앤장 변호사들이 30명이나 모여서 새벽 3시까지 노래를 불렀던 그 장소가 어디냐는 말이에요. 청담동이 그렇게 넓습니까? 들어간 데가 그렇게 찾기가 어렵습니까? 어디인지를 특정을 못하고 있어요.
그러면 분명히 저도 언론사에서 후배들이 기사를 취재해 오면 이거 어디야라고 얘기하면 얘기를 못하면 이거 기사 안 되지 않니 이렇게 얘기할 거거든요. 그런데 국정감사장에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, 국무위원을 상대로 해서 저런 식으로 전혀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그런 주장을 해놓고 죄송합니다. 제가 잘못 알았나 봐요. 이런 것도 아니고 당이 받아서 이제는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면 제2의 국정농단이다. 아니, 그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?
거짓말을 근거해서 어떤 주장을 해놓고 그 거짓말이 사실이면 국정농단이라는 것들이 이게 초등학생 문법에도 통용되지 않는 논리잖아요. 그것을 제1 야당께서 저렇게 그냥 대놓고 주장하시는 걸 보고 국민들이 뭐라고 하실까. 저거를 어떻게 받아들이실까. 저는 의아스럽습니다.
김의겸 대 한동훈에서 민주당 대 한동훈 장관 이렇게 번지고 있는 모양새이기도 한데 한동훈 장관의 사과 요구에도 민주당 측은 또 심야 술자리 의혹, 말씀하신 대로 재차 강조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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